청주대에 충북 첫 스마트제조 교육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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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촉진하기 위한 '스마트제조 교육센터'가 충북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충북 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장인 이민식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은 "교육센터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인프라로서 기능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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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촉진하기 위한 '스마트제조 교육센터'가 충북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청주대학교는 21일 융합관 1층에서 '충북 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교육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한 교육센터는 총 380.74㎡ 규모로 공정제어 실습실, 협동 로봇, 교육용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인공지능 기반 비전검사, 제조실행시스템(MES), 머신러닝 실습실, 마이크로 프로세서 실습실 등으로 구성했다.
스마트제조 교육센터의 교육시설은 테스트베드로 스마트 공장의 핵심 요소인 시스템 설계 방법론과 제조실행시스템(MES), 자동화 제어장비(PLC), 협동 로봇 프로그래밍, 센서 등으로 다양한 제어 기법을 교육한다.
청주대는 협동 로봇 교육인증센터를 유치, 5대의 협동 로봇을 도입하고 협동 로봇의 기구학적 원리부터 기본 티칭 프로그래밍, 제어 시스템 이중화 설계 구조의 이해, 실시간 3D시뮬레이션 확인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교육센터는 청주산업단지를 비롯해 오창, 오송, 옥산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스마트제조 기반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축했으며 학생, 구직자, 재직자 대상의 디지털전환 이론과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김윤배 총장은 "디지털전환(DX)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지역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디지털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오늘날 대학의 필수 과제"라고 했다.
충북 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장인 이민식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은 "교육센터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인프라로서 기능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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