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반효정 남편상…'악인시대' 이상현 작가 별세

우다빈 2024. 6. 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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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반효정이 남편상을 당했다.

21일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 따르면 반효정의 남편 이상현 작가의 빈소는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6시 30분 엄수된다.

반효정의 남편인 이상현 작가는 1966년 작품 '악인시대'를 집필하며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했다.

이상현 작가는 '동양극장' '춘향전' '연산일기' '만다라' 등의 각본을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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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반효정 오늘(21일) 남편상
'악인시대' 집필한 이상현 작가 별세
배우 반효정이 남편상을 당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반효정이 남편상을 당했다.

21일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 따르면 반효정의 남편 이상현 작가의 빈소는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6시 30분 엄수된다.

상주로는 자녀들이 이름을 올렸고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장지는 일산 자하연으로 알려졌다.

반효정의 남편인 이상현 작가는 1966년 작품 '악인시대'를 집필하며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1974년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이상현 작가는 '동양극장' '춘향전' '연산일기' '만다라' 등의 각본을 작업했다.

특히 제6회 청룡영화상에서 '수학여행'으로 각본상을, 제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시나리오상을, 제1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극본상을 수상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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