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24시] ‘희망나름단’ 64명 신규 위촉 “복지사각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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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희망나름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신규 단원 64명을 위촉했다.
21일 군포시에 따르면 '희망나름단'은 가스·수도·전기분야 검침원과 생활업종 종사자 등을 활용해 복지사각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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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수도 검침원 등 생활종사자 활용 위기가구 발굴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군포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희망나름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신규 단원 64명을 위촉했다.
21일 군포시에 따르면 '희망나름단'은 가스·수도·전기분야 검침원과 생활업종 종사자 등을 활용해 복지사각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무보수 명예직이다.
시는 올해 초 희망나름단을 990명으로 재정비한 후 지난달 말 기준 1011명이 활동 중이다. 지난 19일 신규 위촉된 단원을 포함해 모두 1075명으로 늘어났다.
희망나름단은 실제 지역내 가정을 방문해 각각의 업무를 수행하는 중에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발견하면 신속히 시에 연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공·민간 복지 지원 시스템에 연계하고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지원한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검침원 및 생활업 종사자들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검침원들이 현장업무를 하는 중에 발견한 위기가구를 기관에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군포시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숙박형 영어캠프' 참가자 50명 선착순 모집
경기 군포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흥미증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숙박형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어캠프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으로, 지난해 영어캠프에 참여한 경우는 다른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참여가 제한된다.
참가자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캠프 참가 아이들은 3박 4일간(숙박형) 영어권 원어민 강사 및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활동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레벨별 반편성과 원어민 교사를 통한 수업으로 수업의 질을 보다 높인 이번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군포 중앙도서관, '도전1 위인 탐험대' 운영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배움교실' 학습지원 수요처로 등록돼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도전! 위인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달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위인들의 이야기와 인성교육을 연계해 ▲인내 ▲지혜 ▲화합 등 인성 요소를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역사수업에 만들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더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5일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www.gunpolib.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재와 재료는 경기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제공한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를 인물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며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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