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입영 카투사 7월 5일부터 접수…총 1870명 모집

허고운 기자 2024. 6. 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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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KATUSA·주한미군에 배속돼 복무하는 한국군 지원단)를 오는 7월 오후 2시부터 11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내년 카투사 입영을 지원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엔 지원서 접수 뒤 올 8월 27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대상자 판정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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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무자 편익 향상 위해 모집 시기 2개월 앞당겨
2일 오후 대전정부청사 병무청에서 열린 2024년도 입영대상 카투사 공개선발에서 진행요원이 난수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2023.11.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병무청이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KATUSA·주한미군에 배속돼 복무하는 한국군 지원단)를 오는 7월 오후 2시부터 11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21일 병무청에 따르면 내년 카투사 모집인원은 총 1870명이다. 입영계획이 없는 2월을 제외하고 1월과 3~11월에 매월 170명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병무청은 그동안 카투사를 9월에 모집했으나, 다른 모집 분야 지원 기회 확대 등 병역의무자 편익 향상을 위해 올해는 그 시기를 2개월 앞당겼다.

카투사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6년 1월1일~ 2006년 12월31일 출생자) 현역병 입영대상자 가운데 신청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토익(TOEIC) 780점 등 일정한 수준 이상 어학성적을 취득한 사람이다.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내년 카투사 입영을 지원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엔 지원서 접수 뒤 올 8월 27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대상자 판정을 받아야 한다.

또 카투사 지원은 1차례로 제한되기 때문에 2023년 이전에 지원한 적이 있다면 이번에 지원할 수 없다.

2025년 입영하는 카투사는 지원 접수 뒤 9월 3일 전산 공개 추첨으로 결정된다. 최종 선발된 사람은 본인이 지원 접수 때 선택한 월에 입영하게 된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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