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솔루션 프로그램 ‘줄여주는 비서들’, MC 장성규 공감력 발휘

강석봉 기자 2024. 6. 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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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의 줄여주는 비서들이 6월 2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된다. 줄여주는 비서들은 의뢰인 맞춤 다이어트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다이어트 전문 헬스 케어 기업의 도움을 받아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한 다이어트 실패 원인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준다.

참가자들의 다이어트를 도울 연예인 비서단장으로는 채널A 프로그램에서 최초로 MC를 맡은 장성규가 출격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본인이 소아비만 출신으로 30년간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밝혔으며 그 과정에서 코피까지 흘려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면 “지금은 16kg 감량 성공 후 2년째 유지 중이다”며 그 비법을 공개한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비서단으로는 주부들의 워너비 몸매 배우 김성은, 못 말리는 와인 사랑으로 ‘살크업’ 했으나 10kg 감량에 성공한 래퍼 한해, 삼시세끼 잘 챙겨 먹으며 아이돌 몸매 유지하는 오마이걸 효정이 출연해 장성규와 합을 맞춘다. 특히 한해는 ‘한또다(한해 또 다이어트)‘라고 불린다고 말하며 상습적 다이어터 임을 고백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다이어트 경험을 통해 ’다이어트는 과학이다.‘라는 결론에 도달, 다이어트 필승법을 찾았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3월 채널A 측은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다이어트 지원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최종 선발된 6인의 다이어트 참가자들은 3개월간 다이어트 전문 연예인 비서단과 함께 1:1로 팀을 이루어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방송에서는 리즈시절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변한 모습의 참가자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작심삼일 다이어트’ 고리를 끊기 위한 연예인 비서단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표정은 점점 굳어지는 반면 비서단은 오히려 공감하며 과몰입하는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다이어트가 절실한 참가자들의 3개월간 치열했던 여정과 그 결과는 6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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