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신입사원 가족 초청 공장투어…"자부심 고취"

김지혜 기자 2024. 6. 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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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신입사원의 부모님과 가족을 초청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날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과 가족 약 330명을 대상으로 'H-Family Day in Ulsan'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핵심생산 기지인 울산공장의 살아있는 현장을 신입사원 가족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대감과 자부심을 증진할 가족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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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맞아 진행되는 헤리티지 전시에 공개된 현대차 첫 조립모델 '코티나' 복원 차량. (현대차제공)/뉴스1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신입사원의 부모님과 가족을 초청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날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과 가족 약 330명을 대상으로 'H-Family Day in Ulsan'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가족들에게 회사에 대한 이해도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선배 사원의 강연, 팝페라 그룹의 '라 돌체' 공연과 공장 투어, 문화회관 헤리지티 전시 관람 등을 실시했다.

초청된 가족들은 인공지능(AI)로 복원한 고(故) 정주영 선대회장의 꿈이 담긴 음성을 들으며 울산공장 최초 조립 생산 모델인 '코티나', 대한민국 첫 독자 생산 모델인 '포니' 등을 살펴봤다.

이어 전 세계 유일하게 공장 내 위치한 자동차 전용 수출선적부두를 찾아 해외 190여개국으로 수출되는 차량을 둘러보며 투어를 마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핵심생산 기지인 울산공장의 살아있는 현장을 신입사원 가족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대감과 자부심을 증진할 가족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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