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슈퍼컴 사이버위협 대응 아이디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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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한국정보보호학회 충청지부와 공동주관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신·변종 사이버위협을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해결방안 발굴을 목적으로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24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국가 주요 핵심기반시설 대상의 사이버공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슈퍼컴·수자원·철도·발전·스마트시티 분야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는 국가적인 사이버안보 역량 함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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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한국정보보호학회 충청지부와 공동주관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신·변종 사이버위협을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해결방안 발굴을 목적으로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24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은 ‘2024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추진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KISTI는 이번 공모전을 통한 사이버위협 시나리오를 기술개발에 적극 활용하여 슈퍼컴 대상 사이버공격에 대한 선제적 예방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종합적·체계적인 사이버안전센터 운영으로 침해사고 대응체계를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다.
KISTI는 2005년부터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S&T-CSC)를 구축·운영하여 국내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보안관제 및 침해대응·예방 활동을 선도적으로 수행 중이며, 인공지능 기반 보안관제 자동화 탐지기술 및 암호화 사이버위협 대응기술 등 다양한 정보보호 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며,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보안관제를 통해 대규모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여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슈퍼컴 분야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우승팀에게는 KISTI 원장상 및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진행된다. 전체 분야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팀에게 상장(대전광역시)과 상금 500만원, 각 분야 우수상 7팀에게 각 상장(공공기관장)과 각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접수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로, 9월 중 분야별 심사를 거쳐 10월 1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참여방법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제출 양식과 함께 사이버위협 대응 시나리오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송중석 KISTI 과학기술보안연구센터장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슈퍼컴퓨터의 안전한 운용을 위해서는 다양한 사이버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필수”라며 “올해 개최되는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슈퍼컴 분야 우수 시나리오는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의 침해예방 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과학기술 분야의 소중한 연구 중요정보를 안전하게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국가 주요 핵심기반시설 대상의 사이버공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슈퍼컴·수자원·철도·발전·스마트시티 분야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는 국가적인 사이버안보 역량 함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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