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정 8골 맹활약, 한국 U-20 여자핸드볼 아르헨티나에 33-31 승리

최대영 2024. 6. 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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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4회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리하며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 메인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오세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33-31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는 총 32개국이 참가하며,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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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4회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리하며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 메인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오세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33-31로 이겼다. 한국은 앞서 1차전에서 멕시코를 33-20으로 완승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번 경기에서 박수정(SK슈가글라이더즈)이 팀 내 최다인 8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멕시코전에서 8골을 넣었던 주장 차서연(인천시청)도 이날 6골을 추가하며 팀의 든든한 주축 역할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총 32개국이 참가하며,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위까지 총 16개 팀이 메인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2연승을 기록하며 조 2위 안에 드는 성적으로 메인라운드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지난 대회 19위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1977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14년 크로아티아 대회에서의 우승이다.

한국은 22일 오후 8시 30분 헝가리를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일 전적]

▲ C조

한국 (2승) 33(17-16 16-15)31 아르헨티나(2패)

헝가리(2승) 54(26-3 28-7)10 멕시코(2패)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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