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 생길 것"‥또다시 '오물풍선' 날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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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오물 풍선으로 맞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어젯밤 경기도 파주에서 북쪽으로 전단과 1달러 지폐 등을 담은 대형 풍선 20개를 띄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대북 전단에 반발해 남측으로 쓰레기를 담은 풍선을 4차례 살포하며 전단이 또 넘어온다면 오물 몇십 배로 되갚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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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오물 풍선으로 맞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국경 부근에는 또다시 더러운 휴지장과 물건짝들이 널려졌다"며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였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어젯밤 경기도 파주에서 북쪽으로 전단과 1달러 지폐 등을 담은 대형 풍선 20개를 띄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대북 전단에 반발해 남측으로 쓰레기를 담은 풍선을 4차례 살포하며 전단이 또 넘어온다면 오물 몇십 배로 되갚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조의명 기자(friend@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009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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