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주기 애도 '목화솜 피는 날' IPTV·VOD 서비스 시작
박상후 기자 2024. 6. 21. 14:03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 안방극장으로 출발한다.
영화 '목화솜 피는 날(신경수 감독)'이 21일부터 IPTV 및 디지털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목화솜 피는 날'은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된 2024년 참사를 더욱 잘 기억하기 위해 시작된 영화 프로젝트 '봄이 온다'의 마지막을 장식한 장편 영화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두 팔 걷고 나선 자원봉사자들, 활동가들을 비롯한 참사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을 위로한다.
특히 '목화솜 피는 날'은 영화 최초로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촬영을 진행,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등 경력 25년 이상의 베테랑 배우들이 흡인력 있는 열연을 펼쳤으며, 실제 유가족으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가족 극단 '노란리본' 어머니들이 배우로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람객들은 "벌써 10년이라니 영화 보기 전까지는 산다는 핑계로 잊고 있었다. 다시 한번 되새기겠다" "영화는 눈물을 강요하지 않지만 눈물이 끊이지 않는다" "유가족의 모습을 담담하고 묵묵히 재현한 영화" "밀도 있게 흘러가는 90분 속 세월호 선체가 주는 아픔과 울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등의 호평을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영화 '목화솜 피는 날(신경수 감독)'이 21일부터 IPTV 및 디지털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목화솜 피는 날'은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된 2024년 참사를 더욱 잘 기억하기 위해 시작된 영화 프로젝트 '봄이 온다'의 마지막을 장식한 장편 영화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두 팔 걷고 나선 자원봉사자들, 활동가들을 비롯한 참사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을 위로한다.
특히 '목화솜 피는 날'은 영화 최초로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촬영을 진행,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등 경력 25년 이상의 베테랑 배우들이 흡인력 있는 열연을 펼쳤으며, 실제 유가족으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가족 극단 '노란리본' 어머니들이 배우로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람객들은 "벌써 10년이라니 영화 보기 전까지는 산다는 핑계로 잊고 있었다. 다시 한번 되새기겠다" "영화는 눈물을 강요하지 않지만 눈물이 끊이지 않는다" "유가족의 모습을 담담하고 묵묵히 재현한 영화" "밀도 있게 흘러가는 90분 속 세월호 선체가 주는 아픔과 울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등의 호평을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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