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밀워키전 3타수 무안타 1볼넷…팀은 9회 끝내기 승

문대현 기자 2024. 6. 21.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이틀째 안타 생산에 실패하며 시즌 타율이 0.217에서 0.214로 내려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율 0.214 하락, 시즌 15호 도루 성공
김하성이 21일 밀워키전에서 수비를 펼치는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이틀째 안타 생산에 실패하며 시즌 타율이 0.217에서 0.214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4-1로 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2사 후 등장했으나 외야 뜬공에 그쳤다.

5-3으로 쫓기던 6회 김하성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루이스 아라에즈의 타석 때 시즌 15호 도루도 성공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8회까지 6-4로 앞서다 9회초 2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9회말 2사 후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밀워키의 구원 투수 조엘 파이암프스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며 어렵게 승리를 챙겼다.

5연패 뒤 2연승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39승40패) 자리를 지켰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