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델타항공, 美 산타 모니카 해변서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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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산타 모니카 부두(Santa Monica Pier)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델타항공 관계자는 "델타항공과 대한항공 양사 임직원들은 조인트 벤처를 통해 비즈니스 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내 최대 한인 커뮤니티가 위치하고 델타항공의 최고급 공항 시설이 있는 특히 중요한 시장으로서 이번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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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산타 모니카 부두(Santa Monica Pier)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사 팀워크를 다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양사 임직원 40명이 현지 비영리 환경보호단체 ‘힐더베이(Heal the Bay)’가 주관하는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4명씩 한 조를 이뤄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힐더베이로부터 해양 오염 관련 교육을 받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협약을 맺은 양사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항공이 50년 넘게 취항해 온 로스앤젤레스의 해변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델타항공 관계자는 “델타항공과 대한항공 양사 임직원들은 조인트 벤처를 통해 비즈니스 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내 최대 한인 커뮤니티가 위치하고 델타항공의 최고급 공항 시설이 있는 특히 중요한 시장으로서 이번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조인트 벤처 협약을 맺은 뒤 글로벌 항공사 위상에 걸맞은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이번 환경 정화 활동 외에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방지 나무 심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쓰레기 줍기 활동 등을 양사 공동으로 진행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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