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2030년 전기차 열관리 시장 선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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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전기차 열관리 시장에서 독자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이 창원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타운홀 미팅' 행사에서 "미래 먹거리로 삼은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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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전기차 열관리 시장에서 독자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이 창원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타운홀 미팅' 행사에서 “미래 먹거리로 삼은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모빌리티 솔루션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중장기적으로 구축하고,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위아는 '함께 만드는 소통의 장'을 주제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정 사장은 “현대위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적극적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며 “타운홀 미팅에서 직급에 관계없이 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기탄없이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현대위아의 집단지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동시에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는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자체적으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보다 실질적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최고경영자부터 신입사원까지 소통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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