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메디컬 기업 에스메디 인수 "MRO·MSO 밸류체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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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랩스가 의약품, 의료기기를 유통하는 메디컬 기업 에스메디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국내 의료 MRO시장은 연간 15%에 이르는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규모도 26조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회사가 보유한 메디컬 인프라와 에스메디의 강점을 결합해 벨류체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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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랩스가 의약품, 의료기기를 유통하는 메디컬 기업 에스메디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스메디의 경영권 지분 29.99%, 주식 4615만4281주를 인수하는 것이다.
에스메디는 통증 클리닉 정형외과, 건강검진센터 등 의료기관에 조직보충재, 인공관절재료, 골대체제, 경추보조기 등 의약품 및 의료기기와 의료소모품을 공급하는 의료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3년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4%, 33% 증가한 49억원의 매출과 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메타랩스는 자회사 메타케어, 모모랩스를 통해 전국 미용성형 분야 최상위권 병원들의 MSO(병원경영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IT사업부를 통해 차세대 비급여 병원 고객 관리(CRM) 솔루션을 개발, 국내외 미용성형 병원들에 공급하고 있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국내 의료 MRO시장은 연간 15%에 이르는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규모도 26조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회사가 보유한 메디컬 인프라와 에스메디의 강점을 결합해 벨류체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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