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 해냈다…역대 최고 APEC 정상회의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어제(20일) 외교부에서 4차 회의를 열고 경주를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준비위에 건의키로 의결했습니다.
인천시, 제주도와 치열하게 경쟁해 온 경주시는 이 같은 소식에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오전에 도심 곳곳에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의결을 자축하는 현수막이 걸렸고 소셜미디어에는 축하하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2조 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경북 경주가 사실상 결정됨에 따라 경주시가 축제 분위기로 들떴습니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어제(20일) 외교부에서 4차 회의를 열고 경주를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준비위에 건의키로 의결했습니다.
인천시, 제주도와 치열하게 경쟁해 온 경주시는 이 같은 소식에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오전에 도심 곳곳에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의결을 자축하는 현수막이 걸렸고 소셜미디어에는 축하하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2조 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상회의 기간에 21개국 정상을 비롯해 6천여 명의 관료와 기업인, 언론인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주낙영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경쟁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서 모든 게 불리한 여건이었지만 경주가 마침내 해냈다며, 철저한 준비로 역대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횡단보도 건너던 3명 목숨 앗아간 80대…"못 봤다" 선처 호소
- 법원 "아트센터 나비, SK본사 나가야"…노소영 측 "이 더위에 어디로"
- 떡볶이 먹는 유관순, 위스키 마시는 안중근…"AI야 고마워" [스브스픽]
- "일류대 졸업했는데…금융교육 안돼서 패가망신하는 사람 많아"
- "눈치 볼 필요 있나요"…무더위에 '양산' 선택한 남성들 늘었다
- 장마가 달라졌다…"이 정도면 우기 아닌가" 요즘 늘어난 현상
- 한동훈 직격 홍준표 "정치적 미숙아 넘어 이재명 못지않게 뻔뻔"
-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왜 정당방위를 주장하나?…'궁금한 이야기Y' 추적
- "방화복까지 입고 얼마나 더우실까"…남매 가족이 소방서에 기부한 것
- [단독] 경찰, 가해자 휴대전화 확보…엄마는 '입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