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레전드 앨범 예고...오늘(21일) 하라메 공개

김재중. 사진l인코드 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레전드 앨범으로 돌아온다.

김재중은 20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는 14개 트랙으로 꽉 채워져 있어 다채로운 김재중의 음악을 예고했다. 이미지 또한 블랙 배경에 자개 무늬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장미꽃들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번 정규앨범은 타이틀곡 ‘글로리어스 데이(Glorious Day)’를 필두로 김재중이 작사에 참여한 다수의 수록곡과 마마무의 문별, 록뮤지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일본 가수 미야비(MIYAVI)가 피처링한 트랙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타이틀곡 ‘글로리어스 데이’의 티저가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곡의 일부가 공개됨은 물론 청량함 그 자체로 신나는 멜로디와 김재중의 눈부신 비주얼이 레전드 앨범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재중은 데뷔 20주년 정규앨범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로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공식 SNS를 통해 21일 ‘글로리어스 데이’ 등 앨범 온리 곡을 제외한 13곡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할 예정으로 다채로운 장르와 매력이 담긴 앨범 곡들을 미리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7월 20일과 21일 신보명과 동명의 콘서트 ‘플라워 가든 인 서울(FLOWER GARDEN in SEOUL)’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