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대명’에 민주당 전당대회 흥행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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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6월 21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황순욱 앵커]
어대한 기류를 뒤집으면서 차기 대권 주자들이 당 대표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야기를 지금까지 나눠봤는데. 이와는 대조적입니다, 야당 분위기 말인데요. 민주당에서는 역대 주목도가 가장 떨어지는 전당대회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우려는 민주당 내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PD가 저보고 8월에 전당대회니까 아직 시간 많이 남았다, 단정적으로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는데. 내부에서도 이렇게 걱정을 한다는 것이에요. 왜냐하면 전당대회 흥행이라는 것은 후보도 많이 나오고 새 얼굴도 나오고 해야 하는데 어대명. 연임이 확정적이다 보니까 당내에서도 대항마라는 인물들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요.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 8월 전당대회 이전에 누군가가 출마 선언을 할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나오겠다는 분이 없는 상황이고요. 장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 유명한 맛집 가면 메뉴가 그렇게 많이 않습니다. 설렁탕 맛집 가면 설렁탕 하나 있고요. 그런데 문제는 그런 맛집을 매일 가고 싶지는 않은 것이 단점이죠.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물론 점심 메뉴 선택하는 것처럼 정치적 성향이 이렇게 확확 바뀌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치는 워낙 수많은 이슈가 쏟아지는 곳이 한국 정치이기 때문에 그 현안 이슈에 대해서 말실수도 나올 수 있고 잘못된 선택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당내의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하는 것이 건강하고.
위기 상황이 왔을 때 지금은 민주당이 위기 상황이 아니지만 위기 상황이 왔을 때 대처할 때 매우 난처한 상황이 올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당 대표가 곤란하다면 항상 저희 당에는 25% 존재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재명 대표가 76% 당선됐을 때 20 몇 %의 박용진 후보가 있었고. 우리가 위성정당 선택할 때 재보궐 선거에 무공천을 어기고 다시 후보를 낼 때 이럴 때 항상 당원 투표하면 한 20%에서 25%가 그런 주류의 목소리를 반대되는 목소리를 내주셨어요. 그것에 기대서 조금 최고위원 선거에 다양한 비명계 의원 분들이 나와 주시는 것이 당을 위해서 좋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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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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