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 "남구의회 의장 출마, '강한 의장' 필요"

광주CBS 조성우 PD 2024. 6. 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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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남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 역임,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
2년 간 5분 발언 7건, 조례 9건 발의…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의회 내에서 의회 사무국장 배출 공약, 하나 되는 의회 만들 것
■ 방송 : [CBS매거진] 광주CBS 라디오 표준FM 103.1MHz (월~금, 16:30~17:30)
■ 제작 : 조성우 PD, 이향미 작가
■ 진행 : 정정섭 아나운서
■ 방송 일자 : 2024년 6월 19일(수)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 본인 제공

[다음은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각 지자체와 기초단체마다 이번 달에 전반기 의정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7월부터 후반기에 접어듭니다. 오늘은 이번 광주 남구의회 하반기 의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를 만나보는데요. 초선 의원이자 현 기획총무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정창수> 네 안녕하십니까, 정창수입니다.

◇진행자> 우리 청취자 여러분께 또 지역민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창수> 네 안녕하십니까 정창수 남구의원입니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6월인데도 34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외출을 삼가하시고요. 수분 섭취를 통해서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무엇보다 지역민 여러분을 살피는 아주 따뜻한 멘트였던 것 같아요. 구민분들 만나고 그러시면 많이 덥다고 호소하시죠?

◆정창수> 지금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지금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고 기온이 계속 급상승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특히 지금 사각지에 계시는 우리 주민 여러분들 많은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서 집행부하고도 지금 대비를 하기 위해서 같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많이 살펴주시고요. 의원님도 또 건강해야 일하실 수 있으니까 더욱 건강 잘 살피시고요. 초선 의원으로서 2년간의 전반기 의정 활동을 남구에서 하셨는데 그동안의 활동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창수> 네 그렇습니다.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간 남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으로서 소임을 다 하였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바쁜 와중에도 2년 동안 5분 발언 7건, 조례 9건을 발의를 하였습니다. 처음에 초선 위원장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조금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2년을 마무리하는 현 시점에서 의회와 특히 우리 주민 여러분들께서 좋은 평가를 주시고 하기에 정말 만족스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혹시 지역 내에서 제 별명이 뭔지 아신가요? 너무 일을 열심히 한다고 이렇게 붙여준 별명이 일벌레 의원입니다. 

◇진행자> 그렇군요.

◆정창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아무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진행자> 특별히 2년간의 의정 활동 동안에 이렇게 기억 남은 성과가 있을까요?

◆정창수> 지금 6월인데요. 제가 지금 휴대하고 다니는 다이어리를 보면 몇 장 안 남아 있을 정도로 지금 정말 많은 민원을 접하게 되거든요. 민원인을 접하다 보면 민원인들께서 한 건 한 건이 얼마나 중요한 민원들을 저희들에게 접수를 하고 계시다는 것을 저희들은 느끼고 있고 또 소홀히 다룰 수가 없는 건들입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이제 기억에 남는 민원 건이 하나가 있는데요. 진월동의 모 아파트에 경로당이 없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외부 활동을 안 하시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실정이셨더라고요.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주택 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150세대 이상이면 경로당을 설치할 해야 한다는 어떤 그런 규정이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그때 보니까 90세대에 불과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대상에서 제외가 됐던 것입니다. 이러한 딱한 사정을 접하고 제가 해당 부서하고 실무자들하고 타 부서들의 협조를 받아서 해당 아파트 경로당을 설치를 해드렸거든요. 그 경로당 개소식 날 우리 어르신들이 얼마나 좋아하시고 눈물 흘리시든지 얼마 전 일이지만 그날의 모습이 오래오래 정말 기억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지역민을 직접 만나시면서 피부로 체감을 하시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많은 세대가 사는 아파트는 경로당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시설들이 들어서는데 오히려 세대가 적은 곳일수록 같이 어울리실 수 있는 또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부족한데 그런 의미에서 어르신들이 그런 공간 조성에 있어서 따뜻함을 느끼셨을 거 같습니다.

◆정창수> 저도 의원 입장이지만 이런 부분들은 분명히 개선이 돼야 한다고 보는 게 방금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주택 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딱 150세대 이상으로 이렇게 규정이 되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세대 수가 적은 아파트에서는 그런 애로사항에 봉착해 있더라는 것을 제가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진행자> 이번 주 하반기 의정활동 하시면서도 지역 곳곳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곳들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벌레시니까 더 많이 뛰어다니셨으면 좋겠네요.

◆정창수>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진행자>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셔서인가요? 이번에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도 수상을 하셨는데 느낌이 남다르셨을 것 같아요. 어떠셨습니까?

◆정창수> 먼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이 상은 저 개인의 영광을 넘어서 우리 지역사회 전체의 성과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 개정 등의 입법 활동은 저에게 더욱더 큰 의미를 담고 있거든요. 남구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약 한 20%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점이라 할 것입니다. 이렇다 보니까 우리 지역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을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을 가능한 1층에 설치하도록 하고 그 1층 장소 외에 설치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승강 기능 편의시설을 강화하는 노력을 규정하는 것이 중요한 성과 중의 하나이거든요. 남구가 지금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에 한 254개 경로당이 있는데 46개소가 1층이 아닌 2층 이상의 장소에 설치돼 있습니다. 이는 어르신들의 불편함 없이 다양한 여가 활동과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하는 노력이 절실히 맺은 결과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는 95세 되신 어머님을 저는 모시고 있기에 더욱 이러한 부분들이 저의 현실로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진행자> 아무래도 어르신들은 이런 경로당 이용에 있어서도 접근성이 좋아야 되고 또 어르신뿐만 아니라 장애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1층에 이렇게 마련되는 것이 더욱더 바람직하지 않았을까 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써주신 부분이 인정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평소에 의원님께서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 지원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으시다고요?

◆정창수> 네 맞습니다. 저는 주민자치가 우리 남구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있고요. 제가 지방의원으로서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 중에 하나이기도 하거든요. 특히 이번 5월에 확정된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주민 자치 간사 운영 인건비를 1억 5천만 원을 예산으로 반영할 수 있었던 것도 주민자치회를 지원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 등 깊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예산 반영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보다 원활하게 운영되고 주민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번에 의정활동을 더욱 역동적으로 또 주민들 편에 서서 함께 하고자 광주 남구의회 의장에 출마를 하셨습니다. 초선 의원으로서 쉽지 않은 결심이셨을 것 같아요. 물론 초선 위원장도 하시고 그러셨지만 이렇게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정창수> 우리 전반기 의장님께서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 기치를 내세우시면서 의회를 잘 이끌어주셨습니다. 다만 제가 좀 아쉬움이 있는 것은 후반기에는 남구 구청장께서는 재선이시거든요. 그럼 재선 구청장의 어떤 테이블 위에서 밀리지 않는 강한 의장이 필요하다는 지역민들의 뜻이 많습니다. 그 뜻을 받들어 제가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재선 청장님과의 견제와 균형을 위해서 또 상생 발전을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셨고 그것들을 잘 하기 위해서 이번에 출마하셨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정창수> 네 그렇습니다.
 

◇진행자> 이번 남구의회 의장 출마와 관련해 준비한 공약이 있으시다면 어떤 공약입니까?

◆정창수> 네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가지고 의회가 인사권과 예산이 독립이 되었거든요. 하지만 우리 앵커님께서도 아시겠지만 아직도 예산에 있어서는 편성권이 집행부에 있습니다. 그래서 반토막 독립이라고 저는 보는데요. 인사권 독립 관련해서는 의회 내에서 의회 사무국장을 배출한다는 생각이 저는 아주 강합니다. 그래서 후반기 2년 내에 우리 의회 내에서 의회 사무국장을 배출해내도록 저는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남구의회는 11분의 의원이 계시는데요. 지금까지 서로 반복하는 그런 부분도 있었지만 소통을 통해서 하나 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진행자> 그러면 남구의회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지역 현안과 과제가 있다면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정창수> 의회는 집행부하고 업무 시스템이 다르거든요. 의회는 실질적인 사업 기관이 아니고 집행부에서 추진하라고 한다든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 철저한 감시 견제 이런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래서 집행부와의 소통도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그 속에서 좋은 해안들을 우리가 찾아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진행자> 또 지역 발전을 견인할 좋은 이런 사업들이 있으면 적극 지지해 주고 물론 이제 견제와 균형도 필요하지만 그런 부분도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나아가셨으면 좋겠고요. 끝으로 우리 청취자 여러분과 남구 구민 여러분께도 한말씀해 주시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정창수> CBS 가족 여러분 그리고 22만 남구민 여러분 좋은 기회가 주어져 오늘 방송을 통해 찾아뵙다 보니까 드릴 말씀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한정돼 있어 너무 아쉽습니다. 옛말에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는 말인데요. 제 성격도 그렇지만 늘 긍정적으로 즐기면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민들께서 정창수를 만나면 옆집 동생처럼 또 조카처럼 그렇게 편하게 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남구의회와 1200여 우리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진행자>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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