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남부지방 장마 시작…주말 전국 비

이채린 기자 2024. 6. 21.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한풀 꺾일 전망이다.

제주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10시 기준 중부지방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제주엔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2일부터 비가 쏟아지고 23일까지 이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한풀 꺾일 전망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22,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한풀 꺾일 전망이다. 제주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10시 기준 중부지방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제주엔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제주 서귀포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1시간에 28.4㎜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날 폭염특보가 내려진 중부지방과 전북은 33℃ 내외까지 기온이 오른다. 

제주와 남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2일부터 비가 쏟아지고 23일까지 이어진다. 제주에 이어 남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된다. 제주에는 이번 주말에도 최대 20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이틀간 100㎜ 넘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에 22일 오후부터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풍이 불어닥치는 곳도 있겠다. 제주 산지는 바람이 더 거세 순간풍속이 시속 90㎞를 넘겠다.

22일 전국이 흐려지고 오전 중 비가 충청권, 수도권 등 전국으로 확대된다. 중부지방은 저기압이 지나면서 일시적으로 비가 내리는 것이라 장마가 시작했다고 볼 수 없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