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출신 창업가'라더니…가상자산 발행사 대표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자산 발행사 대표가 수백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상 사기 혐의로 가상자산 발행사 대표 정모씨(44)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021년부터 자신이 발행한 가상자산이 조만간 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라며 투자자를 속이고 가상자산 유통량을 허위 공시해 수백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발행사 대표가 수백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상 사기 혐의로 가상자산 발행사 대표 정모씨(44)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021년부터 자신이 발행한 가상자산이 조만간 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라며 투자자를 속이고 가상자산 유통량을 허위 공시해 수백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NHN과 삼성전자 출신으로 퇴사 후 창업을 통해 성공한 인물로 알려진다. 삼성전자에서 P2P(개인 간 거래) 관련 기술 개발 업무를 맡았다가 퇴사한 뒤 온라인 명품쇼핑몰을 창업했다. 이후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차려 주목받다가 2018년 7월부터 코인 발행업을 시작했다.
해당 가상자산 투자자 38명은 지난해 10월 정씨를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서울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같은달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하고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조윤희 "이혼 전 매일 악몽"→최동석은 '오열'…이혼 속내 고백 - 머니투데이
- 무당 된 인기 개그맨…신병에 하혈하다 반신마비 "운명이었다" - 머니투데이
- 어린 두 딸 뒀는데…51세 김원준 "경도인지장애 판정" 고백 '충격' - 머니투데이
- 안재욱, 미국서 쓰러져 뇌 수술…"죽을 고비 넘겨, 꿈이길 바랐다" - 머니투데이
- '매출 대박' 성인용품점 20대 사장의 고민…"엄마가 울면서 말려"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공천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