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핀시아 통합 메인넷 '카이아' 출시 3분기로..."아부다비 재단 등록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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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출시 예정이었던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메인넷 카이아의 출시가 미뤄졌다.
당초 클레이튼과 핀시아는 6월말에 카이아 메인넷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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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이달 말 출시 예정이었던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메인넷 카이아의 출시가 미뤄졌다.
클레이튼은 공지를 통해 카이아 메인넷 출시가 오는 3분기로 소폭 연기됐다고 전했다. 당초 클레이튼과 핀시아는 6월말에 카이아 메인넷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는 지난 1월 메인넷 통합 계획을 밝힌 후 거버넌스 투표를 거쳐 메인넷 통합을 결정한 바 있다.
현재 카이아 재단은 기존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재단 네트워크를 새로운 시스템으로 옮기는 '카이로스 테스트넷' 작업을 마무리하고 가동 중이다.
카이아 메인넷 출시 지연 이유로는 카이아 재단이 새롭게 자리할 아부다비에서 재단 등록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카이아 재단은 "규제 준수를 위해 ADGM(Abu Dhabi Global Market)의 DLT(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재단 규정에 따라 통합 재단을 설립하고 있다. 그러나 DLT 재단의 등록 프로세스가 부득이하게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어, 카이아 메인넷 런칭 출시가 3분기로 소폭 연기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카이아 팀은 주요 거래소들과 지속적으로 관련 소통을 해 왔으며, 메인넷 출시 일정과 무관하게 거래 지원에 대한 제반 업무를 진행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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