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움+1기점' 메시, "난 언제나 기록에 집중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해왔다"

이형주 기자 2024. 6. 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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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첫 경기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아르헨티나 언론 TyC 스포츠에 따르면 경기 후 메시는 "오늘은 공간을 찾기가 어려운 경기였다. 우리는 공을 갖고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끌고 간다(빌드업). 대부분의 라이벌들은 우리와 다른 경기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계속해서 인내심을 갖고 기회가 왔을 때 통제력을 발휘해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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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첫 경기 소감을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메시는 환상적인 두 번의 패스로 첫 골의 기점이 됐고,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몇 번 기회를 놓치기도 했지만 클래스를 보여줬다.

같은 날 아르헨티나 언론 TyC 스포츠에 따르면 경기 후 메시는 "오늘은 공간을 찾기가 어려운 경기였다. 우리는 공을 갖고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끌고 간다(빌드업). 대부분의 라이벌들은 우리와 다른 경기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계속해서 인내심을 갖고 기회가 왔을 때 통제력을 발휘해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매우 피지컬적인 경기였다. 전반전에는 공간도 거의 없었다. 그래서 어려운 경기였지만 다행히 후반전에 우리는 빠르게 골을 넣고 이를 풀었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마지막으로 좋은 기록들에도 "나는 항상 기록에만 집중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해왔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를 즐기는 동시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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