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SDV 시대 열린다…HW·SW 모두 제공하는 보쉬엔 희소식”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6. 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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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독일 레닝겐에서 개최한 '2024 보쉬 테크 데이'에서 자사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강조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래밍과 소프트웨어가 기술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보쉬그룹 회장 스테판 하퉁 박사는 "자동차 산업에서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가 새로운 트렌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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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독일 레닝겐에서 개최한 ‘2024 보쉬 테크 데이’에서 자사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강조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래밍과 소프트웨어가 기술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보쉬그룹 회장 스테판 하퉁 박사는 “자동차 산업에서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가 새로운 트렌드”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프트웨어는 점점 새로운 자동차 모델의 설계 및 개발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보쉬에게 이는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 소프트웨어 및 전자 장치의 글로벌 시장은 2030년까지 462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일례로, 보쉬는 차량관리 및 물류 서비스 솔루션을 통해 운송 업체들이 고장을 예방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제동 시에도 충격을 완화하는 특수 소프트웨어 역시 보유하고 있다.
보쉬 모빌리티사업 부문 회장인 마르쿠스 하인 박사는 “보쉬의 기술은 자동차가 더 천천히 노후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미래의 SDV에는 12개 미만의 차량 컴퓨터가 제어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대비해 보쉬는 퀄컴과의 협력으로 차량용 컴퓨터 도메인의 결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보쉬는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기능만 결합해도 차량 제조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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