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위기의 전북, 김포FC 유스팀 감독 출신 안성남 코치 선임...김두현 사단에 힘 보탠다

금윤호 기자 2024. 6. 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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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리그1 11위(승점 15)로 강등권에 머무르며 '전통의 명가' 체면을 구기고 있는 전북 현대가 김두현 감독에 힘을 실어줬다.

전북은 21일 "김포FC 유스팀을 이끌었던 안성남 감독이 김두현 사단에 코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안 코치는 "구단과 김두현 감독에게 감사하다.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해 전북에 힘을 보태겠다. 선수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작은 것부터 하나씩 지도해 최고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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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올 시즌 K리그1 11위(승점 15)로 강등권에 머무르며 '전통의 명가' 체면을 구기고 있는 전북 현대가 김두현 감독에 힘을 실어줬다.

전북은 21일 "김포FC 유스팀을 이끌었던 안성남 감독이 김두현 사단에 코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안성남 코치는 2007년 내셔널리그 현대미포조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2009년 강원FC 창단 멤버로 K리그에 입성했다.

이후 광주FC를 거쳐 경남FC에서 2020년까지 선수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218경기에 출전한 안 코치는 선수 은퇴 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김포FC 유스팀을 맡아 선수들을 지도했다.

김두현 감독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힘과 소통에 강점을 갖고 있는 안 코치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선수단의 정신력 강화와 동기부여에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북은 안 코치가 박원재 수석코치를 비롯해 조성환, 최은성 코치 등 기존 코치진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감을 밝혔다.

안 코치는 "구단과 김두현 감독에게 감사하다.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해 전북에 힘을 보태겠다. 선수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작은 것부터 하나씩 지도해 최고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두현 사단에 합류한 안 코치는 오는 22일 대구 원정 경기부터 코치진과 함께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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