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돌 사고 낸 러시아 대사관 소속 직원, 음주 측정 거부…경찰 입건

윤주현 기자 2024. 6. 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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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 사고 후 음주 측정을 거부한 주한러시아 대사관 소속 직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1일 주한 러시아 대사관 소속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 50분쯤 서울 중구 서소문동 한 도로 골목길에서 외교 번호판을 단 차량을 운전하다 다른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출동한 경찰이 A 씨에게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A 씨는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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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추돌 사고 후 음주 측정을 거부한 주한러시아 대사관 소속 직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1일 주한 러시아 대사관 소속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 50분쯤 서울 중구 서소문동 한 도로 골목길에서 외교 번호판을 단 차량을 운전하다 다른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출동한 경찰이 A 씨에게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A 씨는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면책특권을 가지고 있어 현행범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러시아 대사관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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