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수사정보 유출` 경찰관 구속…"철저 수사"

황병서 2024. 6. 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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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 측에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구속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수사 정보 유출과 관련해 전(前) 사이버수사대 경찰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4월 22일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수사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 "내 손으로 철저히 수사해 엄벌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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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사이버수사대 경찰관 구속
“구체적인 상황 밝힐 수 없어”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불법 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 측에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구속됐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페루의 경기에서의 황의조.(사진=연합뉴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수사 정보 유출과 관련해 전(前) 사이버수사대 경찰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황은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4월 22일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수사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 “내 손으로 철저히 수사해 엄벌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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