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6명 호감도 조사 오세훈 36% · 이재명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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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정치인 6명의 호감도를 물은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있다는 한국갤럽 조사가 21일 나왔다.
다만 호감도가 가장 낮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오 시장의 차가 9%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차이가 미미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6월 3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정계 주요 인물에 대한 호감도는 오 시장이 3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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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도 조사는 6명 모두 50% 넘어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정치인 6명의 호감도를 물은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있다는 한국갤럽 조사가 21일 나왔다. 다만 호감도가 가장 낮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오 시장의 차가 9%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차이가 미미했다. 6명의 비호감도는 모두 50%를 넘어섰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6월 3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정계 주요 인물에 대한 호감도는 오 시장이 36%였다.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3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3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31%), 홍준표 대구시장(30%), 이 의원(27%) 순이다. 오차범위 내에 몰려 있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반면 비호감도는 6명 모두 50%를 넘었다. ‘호감 가지 않는다’는 응답은 오 시장이 50%, 조 대표가 54%, 이 대표와 한 전 비대위원장이 나란히 58%였다. 홍 시장은 60%, 이 의원은 61%로 조사됐다.
한편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4·10 국회의원총선거 이후 처음 한 자릿수인 9%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한국갤럽 조사에서 3월 1주 6%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점차 상승세를 보이며 4월 3주에는 14%까지 올랐다. 이후에는 하락추세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2%포인트가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32%, 민주당은 1%포인트 오른 28%로 집계됐다. 개혁신당은 4%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는 긍정 26%, 부정 64%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와 동일하고, 부정 평가는 2%포인트 내렸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2.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은지 기자 eu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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