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주말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경찰 “교통 혼잡”

황병서 2024. 6.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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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토요일에 서울 도심에서 민주노총 등의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있어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22일 오후 시간대 민주노총 소속 노동단체들이 세종대로와 통일로 등에서 수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예고하고 있어 교통불편이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서울경찰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19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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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및 우회 도로 이용 당부
경찰, 교통경찰 190여 명 배치해 관리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주말인 토요일에 서울 도심에서 민주노총 등의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있어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경찰은 대중교통 이용 및 우회 도로 등을 통한 운전 등을 당부했다.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은 오는 22일 오후 시간대 민주노총 소속 노동단체들이 세종대로와 통일로 등에서 수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예고하고 있어 교통불편이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경찰청과 서울역 등 도심 곳곳에서 사전집회 후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교차로 방향으로 행진한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태평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에 이르는 구간 내에서 본 집회를 진행한다. 이후 3시 30분부터 서소문로와 한강대로를 이용해 남영교차로까지 2개 대오로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은 집회와 행진 중에 세종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 사이 세종대로 상에 수도권 광역버스 등 차량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남북 간 교통 소통을 유지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경찰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19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경찰은 한강대로 일대에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고 현장 경찰관의 교통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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