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22일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세종·한강대로 정체 예상"

김지은 기자 2024. 6.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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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서대문구와 종로구, 용산구 일대에 대규모 민주노총 집회가 열린다.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낮 경찰청, 서울역 등 도심 곳곳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한 뒤 같은날 오후 1시30분부터 시청교차로 방향으로 행진한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태평 교차로에서 숭례문 교차로에 이루는 구간 내에서 본집회를 진행한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이 진행되는 시간에 세종 교차로~숭례문 교차로 사이 수도권 광역버스 등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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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달 1일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민주노총 2024 세계 노동절 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2일 서울 서대문구와 종로구, 용산구 일대에 대규모 민주노총 집회가 열린다.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낮 경찰청, 서울역 등 도심 곳곳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한 뒤 같은날 오후 1시30분부터 시청교차로 방향으로 행진한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태평 교차로에서 숭례문 교차로에 이루는 구간 내에서 본집회를 진행한다. 같은날 오후 3시30분부터 서소문로와 한강대로를 이용해 남영 교차로까지 2개 대로로 행진할 계획이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이 진행되는 시간에 세종 교차로~숭례문 교차로 사이 수도권 광역버스 등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도 가변차로를 운영한다. 교통 경찰 19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소통 관리도 진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 한강대로 일대에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며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고 현장 경찰관 교통 관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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