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유산 둘러싼 삼형제 '눈치게임'"…뮤지컬 '별 헤는 밤-위대한 유산'

정수영 기자 2024. 6. 21.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별 헤는 밤- 위대한 유산' 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별 헤는 밤- 위대한 유산'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물려주신 로또 당첨금 50억 원을 차지하기 위해 삼 형제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이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던 중 변호사로부터 어머니에게 로또 1등에 당첨된 유산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김광옥 원작의 '별 헤는 밤'을 황진성 연출이 각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로 드림시어터 오는 26~30일
뮤지컬 '별 헤는 밤-위대한 유산' 포스터(드림퍼포먼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뮤지컬 '별 헤는 밤- 위대한 유산' 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별 헤는 밤- 위대한 유산'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물려주신 로또 당첨금 50억 원을 차지하기 위해 삼 형제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어머니 김옥분 여사의 장례식장에서 시작된다. 삶에 찌들어 살던 삼 형제는 어머니 장례식에 오랜만에 만난다. 이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던 중 변호사로부터 어머니에게 로또 1등에 당첨된 유산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김옥분 여사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수수께끼로 내고, 그 의미를 알아 오는 단 한 명의 아들에게 유산을 상속하겠다고 한다.

김광옥 원작의 '별 헤는 밤'을 황진성 연출이 각색했다.

어머니 '김옥분 여사'는 이은로가 맡는다. 첫째 '동우'는 강동우, 둘째 '진호'는 이진호, 막내 '수호'는 김호수가 연기한다. 이 외에 윤채희, 이가현, 유소이 등이 무대에 오른다.

j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