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유산 둘러싼 삼형제 '눈치게임'"…뮤지컬 '별 헤는 밤-위대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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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별 헤는 밤- 위대한 유산' 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별 헤는 밤- 위대한 유산'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물려주신 로또 당첨금 50억 원을 차지하기 위해 삼 형제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이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던 중 변호사로부터 어머니에게 로또 1등에 당첨된 유산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김광옥 원작의 '별 헤는 밤'을 황진성 연출이 각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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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뮤지컬 '별 헤는 밤- 위대한 유산' 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별 헤는 밤- 위대한 유산'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물려주신 로또 당첨금 50억 원을 차지하기 위해 삼 형제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어머니 김옥분 여사의 장례식장에서 시작된다. 삶에 찌들어 살던 삼 형제는 어머니 장례식에 오랜만에 만난다. 이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던 중 변호사로부터 어머니에게 로또 1등에 당첨된 유산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김옥분 여사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수수께끼로 내고, 그 의미를 알아 오는 단 한 명의 아들에게 유산을 상속하겠다고 한다.
김광옥 원작의 '별 헤는 밤'을 황진성 연출이 각색했다.
어머니 '김옥분 여사'는 이은로가 맡는다. 첫째 '동우'는 강동우, 둘째 '진호'는 이진호, 막내 '수호'는 김호수가 연기한다. 이 외에 윤채희, 이가현, 유소이 등이 무대에 오른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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