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트리플A서 전 NC 베탄코트와 동료되나?...마이애미, 성적 부진 베탄코트 DFA, 연봉 때문에 트리플A행 받아들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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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이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 트리플A에서 한솥밥을 먹을 수도 있게 됐다.
MLB닷컴의 크리스티나 데 니콜라는 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포수 베탄코트를 앙도지명(DFA)했다고 전했다.
베탄코트는 클리블랜드에 가기 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2년 동안 뛰고 있었는데, 당시 단장이었던 피터 벤딕스가 마이애미 단장직을 맡으면서 베탄코트를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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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의 크리스티나 데 니콜라는 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포수 베탄코트를 앙도지명(DFA)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오프시즌 동안 현금 거래를 통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부터 베탄코트를 영입했다.
베탄코트는 클리블랜드에 가기 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2년 동안 뛰고 있었는데, 당시 단장이었던 피터 벤딕스가 마이애미 단장직을 맡으면서 베탄코트를 데려갔다.
그러나 베탄코트는 마이애미에서 부진했다. 올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159/.198/.268에 그쳤다.
베탄코트는 올해 마이애미에서 205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 몸값 때문에 타 팀이 클레임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트리플A행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베탄코트는 2019년 NC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창원NC파크의 개장 1호 홈런 주인공이 되며 외국인 선수로는 드물게 포수 마스크를 쓰기도 한 베탄코트는 그러나 53경기에서 타율 2할4푼6리(203타수 50안타) 8홈런 29타점 OPS .712에 그쳐 그해 7월초 방출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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