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채용 안해줘” 앙심 품고 지인 찌른 40대 남성 체포

김형환 2024. 6. 21.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용을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을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3분쯤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한 영업장에서 채용을 거절한 지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체포했고 범행동기, 계획 여부 등을 고려해 (적용 혐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병원 후송…생명 지장 없어
범행 사용된 흉기, 인근 시장서 구매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채용을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을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3분쯤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한 영업장에서 채용을 거절한 지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당일 인근 시장에서 흉기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금일 중 구속영장 신청을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체포했고 범행동기, 계획 여부 등을 고려해 (적용 혐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