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삼겹살? 최대 40% 싸게 판대”...물량 5000톤 푼다는 ‘이곳’

이마트, 내달 7일까지 17일간 할인
국내산·수입 삼겹살 500톤 대상

이마트가 치솟는 삼겹살 가격 안정화를 위해 대규모 삼겹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총 17일간 삼겹살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삼겹살뿐만 아니라 수입 삼겹살까지 할인하며, 준비한 물량은 총 500톤에 달한다.

먼저 21일부터 30일까지는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100g)을 정상가에서 1000원 할인한 1880원에 판매한다. 이는 4인 가족이 먹을 경우, 삼겹살 4인분(800g)을 1만504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마트 삼겹살 매장

7월 1일부터는 무항생제, 동물복지 등 ‘브랜드 삼겹살’을 비롯해 저렴한 ‘수입 냉장/냉동 삼겹살’ 할인이 이어진다.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7월 1일부터 4일까지 ‘브랜드 삼겹살/앞다리(10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하고, 7일까지 원료육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낮춘 ‘스페인 냉동삼겹살 1kg’를 8800원에 판매한다.

주말 3일(5~7일) 동안은 캐나다, 미국 등에서 들여온 ‘수입 냉장 삼겹살·목심(10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한 1188원에 판매한다.

문주석 이마트 축산 팀장은 “돈육은 이마트 매출 순위 1위를 매년 차지할 정도로 고객들의 상시 수요가 큰 품목”이라며 “삼겹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물가 부담을 낮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