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CPI 2.5%, 3개월 최고…"엔저 수입물가 영향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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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간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3개월 만에 최고로 올랐다.
21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종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총무성은 "엔저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은 앞으로 일정 기간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인건비 상승이 서비스 가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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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의 연간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3개월 만에 최고로 올랐다.
21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종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전월과 예상 2.5%를 상회했다.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전기요금에 추가되는 부담금이 인상된 영향이라고 NHK방송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설명했다.
전기 요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7% 상승해 2023년 1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총무성은 "엔저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은 앞으로 일정 기간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인건비 상승이 서비스 가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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