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韓 시장 도전…액션·플랫폼 자유도로 ‘승부’

안희찬 게임진 기자(chani@mkinternet.com) 2024. 6. 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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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3rd'·'원신'·'미해결사건부'·'붕괴:스타레일' 서비스로 유명한 호요버스가 한국 시장에 다시금 도전장을 내밀었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의 SJ쿤스트할래에서 '젠레스 존 제로'의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 7월4일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황란 호요버스 코리아 지사장은 "'젠레스 존 제로'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한국 유저들이 플랫폼 환경 구분없이 액션의 재미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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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는 지난 20일 강남구 SJ쿤스트할래에서 ‘젠레스 존 제로’의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 7월4일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박미경 마케팅팀장, 황란 지사장, 이인재 운영팀 매니저.
‘붕괴3rd’·‘원신’·‘미해결사건부’·‘붕괴:스타레일’ 서비스로 유명한 호요버스가 한국 시장에 다시금 도전장을 내밀었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의 SJ쿤스트할래에서 ‘젠레스 존 제로’의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 7월4일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황란 호요버스 코리아 지사장은 “‘젠레스 존 제로’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한국 유저들이 플랫폼 환경 구분없이 액션의 재미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요버스가 5번째로 선보인 ‘젠레스 존 제로’는 액션에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유저들이 플랫폼 제약없이 액션을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황 지사장은 “우선 안정적으로 게임을 출시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긴 하지만 한국 유저들이 액션의 재미를 ‘젠레스 존 제로’를 통해 느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고 말했다.

‘젠레스 존 제로’는 수수께끼의 초자연 재해 ‘공동’이 발생한 세계에서 최후의 도시 ‘뉴에리두’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공동’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이 무질서하게 바뀌는 구체다. 이론상 외부에서는 안으로 연락을 취할 수 없는 구조다.

플레이어는 ‘공동’에 진입할 수 있는 레전드 로프꾼 ‘파에톤’이 돼 게임의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이 게임은 액션성이 차별화 포인트지만 어반 판타지 세계관과 그래픽도 특징 중 하나다.

상상력이 가미된 판타지 공간에서의 친숙한 관계를 맺거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더욱 몰입감있게 보여주는 그래픽은 ‘젠레스 존 제로’가 4년이라는 개발기간이 소요된 이유를 설명해준다.

‘젠레스 존 제로’는 모바일을 비롯해 PC, 콘솔(플레이스테이션5)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인재 호요버스 코리아 운영팀 매니저는 “다양한 수요를 가진 유저들이 플랫폼 제약없이 액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다”며 “각 플랫폼별로 사양을 최적화시키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매니저는 또한 ‘젠레스 존 제로’의 로그라이트와 방부 시스템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했다.

유저들의 선호도에 따라 전투에 몰입할 수도 있고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로그라이트를 통해 게임의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임내에 유료 아이템이 존재하지만 무료로 로봇 캐릭터 ‘방부(Bangboo)’를 획득할 수 있고 ‘방부’마다 지니고 있는 스킬을 캐릭터와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호요버스 코리아는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를 맞아 서울 세빛섬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 지사장은 “세빛섬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미니 이벤트와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을 비롯해 대형 ‘방부’도 만날 수 있다”며 “호요버스의 모든 IP가 함께 참여하는 복합 문화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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