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세계 첫 인공 에너지섬에 해저케이블 공급

2024. 6. 21.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전선이 북해에 지어지는 세계 첫 인공 에너지섬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은 벨기에 전력회사 엘리아와 약 28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저케이블은 엘리아가 벨기에 해안에서 약 45㎞ 떨어진 북해에 건설하는 프린세스 엘리자베스섬에 공급된다.

섬에는 전력변환소, 에너지저장시스템, 전력망 연결 설비 등을 구축되는데 해저케이블은 인공섬과 육지 간 전력을 보내는 데 사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전력사와 2800억 규모 계약

LS전선이 북해에 지어지는 세계 첫 인공 에너지섬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은 벨기에 전력회사 엘리아와 약 28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저케이블은 엘리아가 벨기에 해안에서 약 45㎞ 떨어진 북해에 건설하는 프린세스 엘리자베스섬에 공급된다. 이 인공섬은 3.5GW급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연결해 전력을 저장·분배·관리하는 부유식 구조물이다.

2030년 완공되면 벨기에와 영국, 덴마크 간 에너지 공급을 조절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섬에는 전력변환소, 에너지저장시스템, 전력망 연결 설비 등을 구축되는데 해저케이블은 인공섬과 육지 간 전력을 보내는 데 사용된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