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조기총선 D-10…여전히 극우가 34%로 여론조사 선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조기 총선 1차 투표가 열흘 남은 가운데 극우 국민연합(RN)이 여론조사에서 굳건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여론연구소(IFOP)가 20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34%는 오는 30일 1차 투표에서 RN을 찍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총선은 오는 30일 1차 투표, 내달 7일 2차 투표로 치러지기 때문에 여론조사로 그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프랑스 조기 총선 1차 투표가 열흘 남은 가운데 극우 국민연합(RN)이 여론조사에서 굳건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여론연구소(IFOP)가 20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34%는 오는 30일 1차 투표에서 RN을 찍겠다고 밝혔다.
좌파 연합인 신민중전선(NFP)은 29%로 2위를 기록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여권 연합 앙상블은 22%로 3위에 그쳤다.
해리스인터랙티브가 RTL 라디오와 M6 TV, 챌린지 매거진 등을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RN은 33%, NFP는 26%, 앙상블은 21%의 지지율을 얻었다.
해리스인터랙티브는 RN이 전체 577석 가운데 235~280석을 획득하면서 과반인 289석에는 못 미치지만 가장 큰 세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일 오피니언웨이가 C뉴스 TV, 유럽1 라디오, 저널 뒤만치 등을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RN이 35%의 지지율로 NFP(27%)와 앙상블(20%)을 넉넉히 추월했다.
프랑스 총선은 오는 30일 1차 투표, 내달 7일 2차 투표로 치러지기 때문에 여론조사로 그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9일까지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에서 RN에 크게 패하자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 카드를 꺼냈다. 극우 득세를 우려한 중도 지지자들을 포섭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지만, 여론 조사상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번 총선을 통해 뽑힐 차기 총리 후보로는 RN의 조르당 바르델라(28) 대표가 거론된다. RN은 30일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바르델라 대표를 총리로 지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