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증명서 발급 통로 확대하니…이용 건수 44% 증가

구무서 기자 2024. 6. 21.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올해 1~5월 보건증명서 발급 건수가 전년 대비 44.1%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예방접종증명서, 진료비납입증명서 등 12종의 보건증명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운영하는 'e보건소'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증명서 발급 통로를 확대한 결과 1~5월 발급 건수는 170만535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월 발급 건수 총 170만5357건
지난해 말부터 네이버·카카오 활용
"수수료, 교통비 등 38억 비용 절감"
[세종=뉴시스] 사회보장정보원. (그래픽=사회보장정보원 제공) 2019.04.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올해 1~5월 보건증명서 발급 건수가 전년 대비 44.1%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예방접종증명서, 진료비납입증명서 등 12종의 보건증명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운영하는 'e보건소'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초앙기에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했지만 지난 2023년 12월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등에서도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증명서 발급 통로를 확대한 결과 1~5월 발급 건수는 170만535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125만건의 추가 발급이 예상되며, 현장 증명서 발급 비용 약 3억8000만원과 방문 비용(교통비)약 35억1000만원이 절감돼 약 38억9000만원의 국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국민 입장에서 편익이 크거나, 다빈도 민원에 우선 순위를 두고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