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증명서 발급 통로 확대하니…이용 건수 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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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올해 1~5월 보건증명서 발급 건수가 전년 대비 44.1%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예방접종증명서, 진료비납입증명서 등 12종의 보건증명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운영하는 'e보건소'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증명서 발급 통로를 확대한 결과 1~5월 발급 건수는 170만535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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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네이버·카카오 활용
"수수료, 교통비 등 38억 비용 절감"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올해 1~5월 보건증명서 발급 건수가 전년 대비 44.1%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예방접종증명서, 진료비납입증명서 등 12종의 보건증명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운영하는 'e보건소'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초앙기에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했지만 지난 2023년 12월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등에서도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증명서 발급 통로를 확대한 결과 1~5월 발급 건수는 170만535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125만건의 추가 발급이 예상되며, 현장 증명서 발급 비용 약 3억8000만원과 방문 비용(교통비)약 35억1000만원이 절감돼 약 38억9000만원의 국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국민 입장에서 편익이 크거나, 다빈도 민원에 우선 순위를 두고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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