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탄약 우선 지원은 사실 아냐…러시아 태도 따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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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크라이나에 '155mm 포탄'이나 '대전차유도탄' 등의 탄약부터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1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우리 측이 밝힌 입장에 앞으로 러시아 측이 어떻게 응해 오는지에 따라 검토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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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크라이나에 '155mm 포탄'이나 '대전차유도탄' 등의 탄약부터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1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우리 측이 밝힌 입장에 앞으로 러시아 측이 어떻게 응해 오는지에 따라 검토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무기 지원에는 다양한 방안들이 고려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어제(20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부는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갖고 있었지만 이를 재검토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는 러시아 측도 차차 아는 게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살상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지 안 할지 특별히 말씀드리지는 않겠다"며 "무기 지원은 여러 옵션이 있고 살상이냐 비살상이냐를 떠나 다르게 분류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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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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