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 희소식?…주담대 금리 하단 2%대로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하단이 2%대까지 떨어졌다.
주담대 금리가 2%대를 기록한 건 지난 2021년 3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특히 신한은행의 주담대 고정형 금리 하단이 2% 하단까지 떨어졌다.
신한은행의 주담대 하단 금리가 2%대를 기록한 건 지난 2021년 3월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대 은행 모두 '3% 초반대'…"시장금리 약세 영향"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하단이 2%대까지 떨어졌다. 주담대 금리가 2%대를 기록한 건 지난 2021년 3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주담대 고정형(5년 주기형) 금리는 2.94~5.57%로 집계됐다.
특히 신한은행의 주담대 고정형 금리 하단이 2% 하단까지 떨어졌다. 신한은행의 주담대 하단 금리가 2%대를 기록한 건 지난 2021년 3월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신한은행 이외에 다른 은행들 역시 주담대 고정금리 하단이 3% 초반까지 떨어졌다. 국민은행은 3.09%, 하나은행은 3.17% 수준이다.
은행권은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시장금리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정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지난 20일 기준 3.485%로 연저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3.974%와 비교해 0.5%포인트(p)가량 떨어졌다.
또 금융당국이 고정형 주담대 확대 정책을 추진하면서, 은행권이 소비자의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금리를 내린 영향도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주담대 변동형과 고정형 금리 차이가 1% 이상 나고 있다"면서 "고정형 금리를 의도적으로 낮게 설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ukge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