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기초학문 고사는 국가 경쟁력 약화, 국가가 나서야

이상원 2024. 6. 21. 11: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대입 시험은 의대 증원과 무전공 확대, 첨단학과 모집 인원 증원까지 겹치면서 서열화 현상이 극심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이런 추세는 대학의 비 인기학과들을 고사시켜 대학 교육의 양극화를 불러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전공은 고사될 가능성이 높아 전체적인 학문 발전에 꼭 필요한 인문학이라든지 기초과학이 외면받으면서 장차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도 예상됩니다."라며 우리 교육이 더욱 비균형적이고 기형적인 모습으로 갈 수 있다는 얘기였어요.

네, 교육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기초 학문이 무너지면 결국 국가의 경쟁력도 무너질 수 있다는 말인데, 결국 국가가 나서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요!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구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