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복수혈전’ 없었으면 강남 건물주, 재산 반 날렸다” 셀프 디스(이문세입니다)

김명미 2024. 6. 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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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이소룡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이경규는 "무슨 바람이 불어서 라디오에 출연했냐"는 물음에 "제가 본의 아니게 영화를 하나 수입했다"며 '이소룡-들'을 언급했다.

또 이경규는 "이소룡이 왜 20세기 아이콘이었는지 알려주고 싶었다"며 수입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문세는 "본인이 알려줘야 되는 이유가 있나. 징글징글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있다. 잘 모르시는 말씀"이라며 이소룡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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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이소룡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6월 21일 방송된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무슨 바람이 불어서 라디오에 출연했냐"는 물음에 "제가 본의 아니게 영화를 하나 수입했다"며 '이소룡-들'을 언급했다.

이어 "(홍보를 해야 되는데) 불러준 곳이 여기였다"며 "영화는 이미 개봉됐다. 반응도 괜찮다. 제가 이소룡 때문에 '복수혈전'을 만들지 않았나. 이소룡이 없었다면 강남 건물주가 됐을 거다. ('복수혈전' 때문에) 재산의 반을 날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 이경규는 "이소룡이 왜 20세기 아이콘이었는지 알려주고 싶었다"며 수입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문세는 "본인이 알려줘야 되는 이유가 있나. 징글징글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있다. 잘 모르시는 말씀"이라며 이소룡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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