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병원 휴진 확산되나 중단되나…서울대병원은 오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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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이 확산과 중단의 기로에 놓여 있다.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은 휴진 여부를 오는 25일 결정할 계획인 반면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휴진 중단 여부를 두고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보다 앞선 지난 17일부터 휴진에 들어간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휴진 중단 여부를 두고 투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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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이 확산과 중단의 기로에 놓여 있다.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은 휴진 여부를 오는 25일 결정할 계획인 반면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휴진 중단 여부를 두고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20일 무기한 휴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작했고, 오는 25일 오후 6시 교수 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성균관의대 비대위에는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 교수가 속해 있다. 이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을 재검토해달라는 요구를 한 바 있다. 또 서울성모병원이 속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회의를 열어 주말까지 장기 휴진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세브란스병원 교수들도 오는 27일부터,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7월4일부터 집단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보다 앞선 지난 17일부터 휴진에 들어간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휴진 중단 여부를 두고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 환자 불편과 병원 내 사정 등 휴진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기 때문이란 풀이다. 서울의대 비대위는 21일 저녁께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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