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통영국제음악재단 본부장, 국제콩쿠르세계연맹 이사 선출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4. 6. 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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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통영국제음악재단 예술사업본부장이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이사로 활동한다.

재단은 지난 7~9일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연맹 정기총회에서 김 본부장이 신임 이사에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피아노를 전공하고 미국 보스턴대 예술행정 석사과정을 이수한 뒤 2006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활동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 앙상블 이사,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이사 등도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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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통영국제음악재단 예술사업본부장이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이사로 활동한다. 재단은 지난 7~9일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연맹 정기총회에서 김 본부장이 신임 이사에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6월까지다.

김 본부장은 피아노를 전공하고 미국 보스턴대 예술행정 석사과정을 이수한 뒤 2006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활동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 앙상블 이사,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이사 등도 역임 중이다.

WFIMC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유네스코 산하 기구로, 쇼팽 콩쿠르를 비롯한 세계 유명 콩쿠르가 가입돼있는 세계 최대 음악 콩쿠르 네트워크다. 한국에선 2006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최초로 회원에 올랐고, 2009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와 제주국제관악콩쿠르도 가입했다. 이번 총회에선 대구국제성악콩쿠르가 신규 회원으로 승인받았다. 지난 2014년 통영국제음악당 개관을 기념해 경남 통영에서 ‘2014년 WFIMC 정기총회’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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