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돼도 변함없이"…iM뱅크-광주은행, '달빛동맹 교류'

김도엽 기자 2024. 6.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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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와 광주은행은 양사 직원들이 대구 명소를 찾는 '2024 달빛동맹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달빛동맹 교류는 2015년 DGB대구은행(현 iM뱅크)과 광주은행이 체결한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체결 이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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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 전망대를 찾은 iM뱅크, 광주은행 임직원들/사진=iM뱅크

iM뱅크와 광주은행은 양사 직원들이 대구 명소를 찾는 '2024 달빛동맹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달빛동맹 교류는 2015년 DGB대구은행(현 iM뱅크)과 광주은행이 체결한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체결 이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라남도 일원을 찾았고 올해는 대구시에서 저출산 극복·지역아동 지원·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과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30명씩 총 60여명의 참가자들은 대구 반월당 일대를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제빵학원에서 지역아동에게 전달될 쿠키를 직접 제조·포장해 지역아동센터에 100통을 전달했다. 또 저출산 극복 및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해 iM맘키트 제작에 나섰다. 맘키트 박스는 응원의 엽서와 함께 베냇저고리, 턱받이 등의 출산용품으로 구성됐고 달성군 보건소에서 출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대구 앞산을 찾아 환경보호를 위한 '씨앗 비행기' 날리기와 함께 '변함없는 달빛동맹' 자물쇠와 리본을 걸며 달빛동맹의 의미를 새겼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달빛동맹 교류행사로 양사, 양 지역의 교류를 다방면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며 "iM뱅크로 시중은행의 발걸음을 시작하는 올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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