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a.review] 알바레스 선제골X메시 AS→라우타로 추가골...아르헨티나, 캐나다에 2-0 승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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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르헨티나가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아르헨티나는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24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캐나다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디 마리아, 알바레스, 메시, 맥 알리스터, 파레데스, 데 파울, 아쿠냐, 리산드로, 로메로, 몰리나가 선발로 나왔고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캐나다는 4-4-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라린, 데이비드, 밀러, 에우스타키오, 코네, 뷰캐넌, 데이비스, 코넬리우스, 봄비토, 존스턴이 선발 명단을 채웠고 크레포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캐나다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데이비드가 상대 수비 사이를 드리블로 통과한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의 발에 맞으며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위기를 넘긴 아르헨티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분 하프 스페이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파레데스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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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7분 상대의 공을 탈취한 후,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디 마리아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캐나다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22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데이비스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을 구축한 데 파울에게 막혔다.

캐나다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29분 박스 안에서 세컨볼을 잡은 뷰캐넌이 돌아서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임팩트를 제대로 맞추지 못했고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아르헨티나도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38분 박스 안에서 데 파울의 크로스를 받은 맥 알리스터가 넘어지면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캐나다가 아쉬움에 땅을 쳤다. 전반 42분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은 에우스타키오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마르티네스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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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초반, 아르헨티나가 먼저 앞서 나가는 데 성공했다. 후반 4분 맥 알리스터의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캐나다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아르헨티나가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5분 메시의 헤더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아르헨티나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9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디 마리아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아르헨티나가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20분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캐나다도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 28분 박스 안 왼쪽에서 데이비스가 수비를 제쳐낸 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아르헨티나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34분 한 번의 킥을 통해 역습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메시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아르헨티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6분 프리킥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은 오타멘디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아르헨티나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42분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라우타로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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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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