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진흥위원회 제1기 출범…유인촌 장관, 위원 15명 위촉

이은정 2024. 6. 21.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화 창작과 만화산업 진흥 자문을 위한 '만화진흥위원회'를 처음 구성하고 21일 제1기 위원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1기 위원에는 창작자와 플랫폼, 제작사 등 산업계를 비롯해 학계와 법조계, 기술 전문가가 포함됐다.

유인촌 장관은 "만화진흥위원회가 창작자와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 자문기구로서 처음 출범하는 만큼 만화·웹툰 산업 발전을 위한 유의미한 논의와 의견수렴이 이뤄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화산업 진흥 자문…창작자,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
제1기 만화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 (서울=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제1기 만화진흥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6.21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만화 창작과 만화산업 진흥 자문을 위한 '만화진흥위원회'를 처음 구성하고 21일 제1기 위원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만화진흥위원회는 2020년 12월 만화진흥에관한법률 개정에 따라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위원은 관계 행정기관과 단체의 추천 등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촉하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촉식이 열리는 이날 첫 회의에서 호선한다.

제1기 만화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 (서울=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제1기 만화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장정숙 만화진흥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6.21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1기 위원에는 창작자와 플랫폼, 제작사 등 산업계를 비롯해 학계와 법조계, 기술 전문가가 포함됐다.

창작 업계에서는 신경순·이종범 작가, 이현정 리일러스트 대표 등이, 산업계에서는 조한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차정윤 네이버웹툰 이사, 박석환 재담미디어 이사 등이, 학계와 기술·법조계에서는 김병수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 전공 교수, 서유경 법률사무소 아티스 변호사 등이 위촉됐다.

유인촌 장관은 "만화진흥위원회가 창작자와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 자문기구로서 처음 출범하는 만큼 만화·웹툰 산업 발전을 위한 유의미한 논의와 의견수렴이 이뤄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im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