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딸, 벌써부터 '원영적 사고'…태권도 꼴등에도 "3등은 나"('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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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의 5살 쌍둥이 딸 아윤과 아린이 스피드 발차기 대회에 출전했다.
이 중 최민환의 장남 재율이 보라띠를 단단히 매고 태권도 대회에 출전하는 가운데 '쌍둥이 동생' 아윤과 아린이 열띤 응원으로 힘을 보탠다.
특히 아윤과 아린도 흰 도복을 갖춰 입은 태권 자매로 변신해 스피드 발차기 대회에 깜짝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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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최민환의 5살 쌍둥이 딸 아윤과 아린이 스피드 발차기 대회에 출전했다.
6월 23일(일) 방송되는 ‘슈돌’ 531회는 ‘오늘도 사랑이 내린다’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의 진행 아래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최민환, 문희준, 비와이가 출동한다. 이 중 최민환의 장남 재율이 보라띠를 단단히 매고 태권도 대회에 출전하는 가운데 ‘쌍둥이 동생’ 아윤과 아린이 열띤 응원으로 힘을 보탠다.
특히 아윤과 아린도 흰 도복을 갖춰 입은 태권 자매로 변신해 스피드 발차기 대회에 깜짝 출전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진행자의 “앞으로~라는 외침과 함께 아윤은 총알처럼 대회장을 향해 전력 질주하고, 아윤을 필두로 모든 아이들이 뛰쳐나와 대회 시작도 전에 인산인해를 이룬다.
긴장감 속에 스피드 발차기 시합이 시작되고, 아윤과 아린은 비장한 표정으로 있는 힘껏 미트를 발로 차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윤과 아린의 오동통한 짧은 다리는 발차기 센서에 닿을락 말락할 뿐 카운터기의 숫자는 올라가지 않았고, 이를 본 안영미가 “블루투스 발차기 아니에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쌍둥이 남매의 귀여운 헛발질에 웃음바다가 된다고. 이후에도 아윤과 아린은 데칼코마니처럼 똑 닮은 발차기로 깜찍함의 절정을 찍으며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는 후문.
이와 함께 막내 아린은 해맑은 면모로 랜선 이모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아린은 스피드 발차기 꼴찌에도 슬퍼하는 대신 “3등은 나~”라고 외치며 세상 해맑은 미소를 지은 것. 이처럼 만년 꼴찌에도 ‘럭키비키’(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초 긍정적인 사고방식에서 유래된 인터넷 밈)를 외치는 아린의 긍정 파워와 쌍둥이의 귀여운 도전은 ‘슈돌’ 53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6월 23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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