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26%…부정평가 소폭 하락

강희연 기자 2024. 6. 21. 11: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포항시 블루밸리산단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및 기회발전특구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26%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26%,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p 내린 64%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1위가 '외교'로 26%였습니다.

지난주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다녀왔습니다.

이어서 '의대 정원 확대' 11%, '국방/안보' 6% 순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 중 가장 많은 응답을 얻은 항목은 '경제/민생/물가' 17%였습니다.

이어서 '소통 미흡' 8%, '독단적/일방적' 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동 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총 8184명 중 1002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1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