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26%…부정 평가는 64%

유혜인 기자 2024. 6. 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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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2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이 26%라고 21일 밝혔다.

직전 조사(11-13일)에 이어 2주 연속 26%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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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2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이 26%라고 21일 밝혔다.

직전 조사(11-13일)에 이어 2주 연속 26%를 유지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6%), '의대 정원 확대'(11%), '국방/안보'(6%), '결단력/추진력/뚝심'(5%), '전반적으로 잘한다'(4%), '경제/민생'(3%) 이 꼽혔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포인트) 하락한 64%였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7%), '소통 미흡', '독단적/일방적'(이상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의대 정원 확대'(이상 7%), '외교'(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김건희 여사 문제', '거부권 행사', '해병대 수사 외압', '통합·협치 부족', '동해 유전 불신'(이상 3%) 등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이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통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2%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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